<포토뉴스> 그래도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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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8.06.18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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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수산자원이 고갈되어 간다.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로 가고 있다. 우리 어촌사회의 현주소다.

남획, 어획강도 강화,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무한할 것 같았던 수산자원이 이미 바닥을 드러냈거나 고갈을 막아야 하는 지경까지 이른 것들이 꽤 있다. 동해에선 명태·오징어 등이, 서해에선 주꾸미·꽃게 등이 귀한 몸이 됐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휴어기·금어기·TAC 등 어업인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용어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바닷가 어촌이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어르신들만의 마을로 변해가는 물길을 막을 방법은 분명히 있다.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면서 적정어업수준을 유지하면 된다.

그러면 먹거리와 낭만이 넘쳐나는 고향이 될 것이다. 자원이 있는 곳에 아이 울음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릴 것이다. 사진은 안면도수협 백사장위판장에 모습을 보인 중매인과 등에 업힌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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