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최명용)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 희망인 창업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맡을 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기관 신청자격은 공공기관, 재단법인, 사단법인, 수협 또는 협동조합, 농어업법인, 지방자치단체 등이며, 신청 당시 정관 또는 사업운영규정에 귀어·귀촌 사업이 주요사업으로 규정돼 있어야 한다. 또 귀어귀촌 관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야 하며 어업인 교육, 상담, 컨설팅, 지도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인력을 최소 3명 이상 보유해야 한다. 교육훈련이 가능한 시설과 장비도 갖춰줘 있어야 한다.
공모 규모는 과정별 20명 내외로 5개 과정(총 100명 규모)을 선정할 계획으로, 어선어업, 양식어업(해면, 내수면) 어촌관광, 해양레저 등 어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분야는 모두 가능하다.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생 1인 1일 최대 11만원으로 해 35일 내외의 교육비 일체(일부 교육생 자부담 편성)를 지원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25일(월)까지이며 공모 신청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sh007@f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어업창업 기술교육은 귀어·귀촌 희망자 및 신규 귀어·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전문화된 귀어·귀촌 민간교육기관 지정 및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 사업을 시작하여 2회 동안 ‘어선어업’, ‘양식교육’, ‘해양레저’ 등 분야로 약 150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귀어귀촌종합센터(02-6098-088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