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선출
[인사]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선출
  • 현대해양
  • 승인 2018.03.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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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위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신임 이사장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한국해운조합(회장 이용섭)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국회 전 입법차장 임병규(61)씨를 제2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병규 국회 전 입법차장은 정기총회에서 재적대의원 26명 중 17표를 얻어 압도적인 득표율로 선출됐다. 조합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해양수산부장관 승인일로부터 3년간이다.

임병규 이사장 당선자는 1956년생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위스콘신주립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 취득 및 동국대대학원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제6회 입법고등고시 합격 이후 33여년을 국회에 몸담아 왔으며 △ 농림해양수산위 등 전문위원 △ 국토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 △ 국회 입법차장 등을 역임했다.

임병규 신임 이사장 당선자는 정견발표를 통해 보다 더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연안해운업계의 업종별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 해결 의지를 밝혀 많은 조합원들이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임 당선자는 공제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공제사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공제사업을 통한 사회환원활동 등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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