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 정기총회서 올 예산 137억 원 의결
한국수산회, 정기총회서 올 예산 137억 원 의결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8.03.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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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수산물 전시관 운영비 등 추가
한국수산회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8층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년 대비 13억4,926만 원 증가한 133억8,213만 원을 2018년 예산으로 의결했다. ⓒ박종면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한국수산회(회장 김영규)가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수산회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8층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년 대비 13억4,926만 원 증가한 133억8,213만 원을 2018년 예산으로 확정했다.

또 수산회는 올해 △한·중·일 민간어업협력사업 △한·중·일협정수역 어장환경개선사업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 △수산물 소비촉진사업 △수산물이력제사업 △어업인 전자상거래 컨설팅 및 디자인뱅크사업 △수출 통합브랜드(K-FiSH) 개발운영사업 △수산물 수출 통합마케팅사업 △수산물 수출 국제인증지원사업 △수산과학관운영사업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수산회 총사업 규모는 정부 지원 및 정책연구사업 등을 통해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출은 사업별 특성에 따른 기능과 역할수행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별히 올해 예산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수산물 전시관 운영 사업비 5억 원이 추가됐다.

앞서 2017년 결산보고에서는 2017년 예산 대비 17억94만 원이 증가한 137억 4,230만 원의 예산수지현황이 보고됐다. 당기순이익은 3억 617만 원에 달한다. 이는 천일염이력제사업 등의 신규사업 추가 등의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수산회는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부회장, 이사 등 비상임 임원 선임 건은 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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