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수도 만들자
부산 해양수도 만들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8.03.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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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치권 촉구 범시민결의대회 개최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해양수도부산 범시민네트워크(박인호 공동대표)는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공동으로 전국 최초 해양자치권 촉구 범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관련 협회, 단체,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 14:30부터 15:3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은 명실공이 한국의 최대 해양도시이며 글로벌해양수도가 부산이여야만 우리나라가 진정한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간다는 여론이 있어왔다. 범시민네트워크 관계자는 해양자치권은 해양수도부산의 진정한 자치분권을 구현하는 핵심이며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라는 절실함에서 이번행사를 계획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 시의회 의장, 범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단 등 함께 참여하는 ‘자치분권촉구 피켓퍼즐 퍼포먼스’가 메인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일정으로는 박인호 공동대표의 ‘왜! 부산서 해양자치권인가’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박재율 지방분권 부산기민연대 상근대표의 ‘지방분권의 당위성’, 허윤수 부산발전연구원 박사의 ‘부산해양산업발전을 위한 중앙권한 지방이양 필요성’에 대한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해양대 학생들(남·여 각1명)의 결의문 낭독, 전체 참가자의 구호제창과  ‘부산찬가’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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