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영업 귀재는 누구?…수협, ‘2017연도대상 시상식 및 2018전진대회’ 열어
보험 영업 귀재는 누구?…수협, ‘2017연도대상 시상식 및 2018전진대회’ 열어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8.03.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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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이끌어낸 주역 48명, 조합·영업점 46곳 수상
수협 임원들과 수상자들.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개인부문 대상 조현재 수협은행 수유동지점 대리,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개인 부문대상 보령수협 전희향 과장. ⓒ박종면

[제주=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수협보험이 지난 8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 회원조합 임직원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연도대상 시상식 및 2018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보인 조합과 임직원에게 시상하고 올해 목표달성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조합부문 수상 조합장들과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박종면

개인부문에서는 보령수협 전희향 과장과 수협은행 수유동지점 조현재 대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희향 과장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체부문은 완도금일수협, 죽변수협,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수협은행 영등포지점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수협보험은 보장성공제 실적증대 마케팅으로 2013년 보장성공제료 1,072억원 대비 583억원이 증가한 1,655억원을 기록하여 전체 공제료 중 보장성공제 점유비율이 2013년 8.3%에서 2017년 18.6%로 크게 향상 됐다.

또한 수협은행과 회원조합에 최근 5개년간 총 1,990억원의 이익이 발생하였으며, 2017년 공제사업이익 기여도는 수협은행은 당기순이익 1,952억원중 공제사업이익이 약 2.6%인 51억원을 차지, 회원조합은 전체 당기순이익 1,595억원(가결산)중 22%인 352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8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수협보험 ‘2017 연도대상 시상식 및 2018 전진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임권 회장. ⓒ박종면

연도대상 시상식 후 2018년 사업추진계획 보고와 슬로건 공포식 등 전진대회가 이어졌다. 올해 중점 사업추진전략으로 “수익 중심 경영을 통한 내실 있는 보험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시하고 2018 슬로건인 ‘Dream UP 2018’을 발표했다.

‘Dream UP 2018’은 2018년 수산인의 든든한 뒷받침과 수협의 고유목적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익 중심 경영과 내실있는 성장으로 공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더 높은 미래를 꿈꾸자는 의미다.

이날 김임권 회장은 “수상자를 비롯한 수협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18년에도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한 수익 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힘 있는 수협으로 거듭나자”고 독려했다.

수협보험 ‘2017 연도대상 시상식에 이어 열린 2018 전진대회에서 수협 인사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박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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