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戊戌年 신년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여인홍 사장
<2018 戊戌年 신년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여인홍 사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여인홍 사장
  • 승인 2018.01.05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잡한 유통구조 개선과 수산물 해외시장 적극 개척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여인홍 사장

[현대해양]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aT의 지난 50년은 우리 어업 발전의 역사였습니다. 공사에게 2018년은 새로운 반세기의 첫 걸음입니다.

올해에는 복잡한 유통구조와 경직된 거래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해 궁극적으로 수산물 수취가격을 올리고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개방화 시대 우리 수산물의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미국, 중국 등 거대시장과의 FTA를 완료한 우리나라는 개방화 시대를 살고 있으며, 경쟁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단순히 수출액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우리 어업의 새로운 발전방향과 대안으로 수산식품 수출시장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중국 등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동남아, 남미 등으로 다변화하고 유망품목의 발굴과 비관세장벽 해소도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중소수출기업이 독자적인 시장개척능력을 갖춰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국내 수산물 수급·유통과 수출과의 연계성을 찾고, 생산, 가공, 포장, 유통, 통관 등수산물 수출 과정의 전반에서 일관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확보해나가겠습니다. 또한 상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로 다가가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aT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