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창립 50주년 기념 ‘수출지원사업 효과성 제고 및 식품산업 육성 위한 심포지엄’ 개최
aT, 창립 50주년 기념 ‘수출지원사업 효과성 제고 및 식품산업 육성 위한 심포지엄’ 개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7.10.26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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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수출지원사업 효과성 제고 및 식품산업 육성방안 심포지엄」 등 수출 관련 행사를 집중 개최했다. 사진은 신흥 유망국가 바이어를 대거 초청한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수출지원사업 효과성 제고 및 식품산업 육성방안 심포지엄」 등 수출 관련 행사를 집중 개최했다. 

정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하고 2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수출지원사업 효과성 제고 및 식품산업 육성방안 심포지엄」 심포지엄은 수출농업과 식품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aT는 이날 같은 곳에서 인도, 브라질, 남아공,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등 신흥 유망국가 바이어들을 대규모로 초청해 수출업체 158개사와 1:1 상담하는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도 개최했다.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는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유망 28개 국가 90여 바이어를 초청한 상담회로 영세 수출업체가 국내에서 유망국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월드서포터즈’를 활용한 수출상품 품평회」등의 수출 관련 부대행사가 열렸다.

월드서포터즈를 활용한 수출상품 품평회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월드서포터즈」를 활용한 품평회는 ‘국내에서 시행하는 해외마켓테스트’로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는 국내 거주 다변화 대상 국적 외국인 서포터즈 100여명의 풀을 활용하여 수출 희망 상품의 맛, 가격, 포장, 디자인, 네이밍 등 시장성을 두루 평가하도록 함으로써 타깃 국가 적합 품목 개발을 지원했다.

여인홍 aT 사장은 “aT는 외부변수로부터의 우리 농식품 수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역점사업으로 시장다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다변화 사업에 적극 활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신흥유망국가 시장개척 동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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