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8주년 축사>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
<창간 48주년 축사>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
  •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
  • 승인 2017.10.13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산계 변화의 바람이 커다란 순풍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 제시해주길

 

[현대해양] 월간 <현대해양>의 창간 4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올해 우리 수산업계는 크고 작은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들고 있습니다.

새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바다의 날을 맞아 ‘수산은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는 말씀으로 104만 수산인에게 커다란 희망을 심어줬습니다. 

또한 신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십 년 동안 어민들을 괴롭혀왔던 바닷모래 채취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히며 수산정책의 틀을 새롭게 짜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수협도 북방 러시아 어장 개척과 자율적 수산자원관리 방안을 역점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희망의 새 바람들이 잔잔한 미풍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수산이 쾌속 질주하게 하는 커다란 순풍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수산인의 힘과 의지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 중차대한 시점에서 월간 <현대해양>이 지난 48년간 갈고 닦아온 날카로운 펜 끝으로 104만 수산인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길 희망합니다.

창간 48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현대해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