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 제6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 개최…KMI 양창호 원장 주제발표
선주협, 제6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 개최…KMI 양창호 원장 주제발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7.09.2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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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 해운산업 정책 논의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가 공동주관하는 제6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Maritime KOREA FORUM)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해운업계 임직원 및 해양관련 단체장 등 해양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고, 정계에서는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이 참석해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기관의 해운업계 외면과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횡포로 우리 해운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차산업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우리나라 해운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가 조속히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 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양창호 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해운업계 대응방안' 제목으로 국내외 해운 및 항만물류산업의 4차 산업혁명 적용 사례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은 분기마다 개최되며, 해운산업을 비롯한 국내 해양산업의 동반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와 효율적 대응을 위해 해양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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