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명예박사 됐다!…광주과학기술원서 학위 받아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명예박사 됐다!…광주과학기술원서 학위 받아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08.18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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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 GIST 학생에 귀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18일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원양산업계 살아있는 전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재철 회장은 1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문승현 총장으로부터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GIST는 김재철 회장이 GIST 전임 이사장으로서 GIST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뿐만 아니라, 동원그룹 창업을 통해 보여준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GIST 학생의 귀감으로 삼고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오후 GIST 오룡관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는 김재철 회장, 박인구 부회장 등 동원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전 완도군수), 장병완 국회의원,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과 문승현 GIST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승현 총장은 “김재철 회장은 지칠 줄 모르는 불굴의 도전정신과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기업가”라고 말하고 “4차 산업혁명 앞 불안정한 미래를 앞둔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롤모델”라고 칭송했다.

이에 김재철 회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메카가 되어가고 있는 GIST에서 명예 이학박사학위를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우리 젊은이들은 세계 어느 나라 젊은이보다 우수하고 패기가 넘친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로 나아가 세계 제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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