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싱가포르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적극 홍보
UPA, 싱가포르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적극 홍보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7.07.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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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열 사장, Platts 측서 대표 발표자로 초청 받아
▲울산항만공사 강종열 사장은 연단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추진현황과 경쟁력 있는 울산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Bunkering & Storage Asia Conference」에 참가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Bunkering & Storage Asia Conference」는 아시아 지역의 항만 관계자, 정유사, 오일 트레이더, 벙커링공급사, 터미널 운영사 등이 참여해 벙커링과 저장 산업에 관련된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강종열 UPA 사장은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추진현황과 더불어 지난 3월 석대법 개정안 통과로 인해 한국의 석유거래 여건이 개선돼 울산에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과거 5년간 울산항 이용 실적이 없는 화주가 울산항에서 액체화물을 취급할 시 항만시설 사용료를 면제해주는 「액체화물 신규화주 인센티브 제도」, 울산항에 입항한 외항 탱커선이 화물작업 전후 급유 시 최대 12시간까지 항만시설사용료를 면제해주는 「벙커링 활성화 인센티브 제도」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있음을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UPA는 울산항을 동북아 석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1,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6월 현재 자체자금 1,030억 원을 들여 1단계 하부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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