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의 모든 것 '국가 해양지도집’ 에 담는다
우리 바다의 모든 것 '국가 해양지도집’ 에 담는다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7.06.2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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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7월부터 제작 착수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 바다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하여 수록한 ‘국가 해양지도집(Ocean-Atlas)’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수하는 해양지도집은 우리나라 관할 해역의 해양환경 및 지형, 각종 해양산업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수록한 책자로는 최초다.

새롭게 제작되는 해양지도집은 해양의 특성, 자원, 환경 정보를 담은 ‘자연환경’ 부문, 그리고 경제산업, 해양문화 정보를 담은 ‘인문사회’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수온· 염분 등 해양물리 정보를 비롯하여 갯벌· 염전 등 해양지질 관련 정보, 해양생물 관련 정보 등 50여종의 자연환경 부문을 집중적으로 제작해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지도집에서는 전문적인 내용을 정보디자인(인포그래픽)이나 삽화 등을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일반국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자료를 중· 고교생 교과서, 통계자료집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새로 제작되는 국가 해양지도집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바다에 대한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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