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연어 바이오산업화 확대
수산자원관리공단,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연어 바이오산업화 확대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06.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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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포장 수상 기업…새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바이오산업화 확대 협업에 관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어 바이오산업화 확대에 나섰다.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와 바이오산업화 확대 협업에 관한 2차 업무협약을 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서 최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2년 5월, 내수면 생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내 연어 유전자원을 활용한 의약품(주사제, 연고제, 점안액), 의료기기,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연어 관련 제품들을 연구·개발·제품화하는 등 연어 자원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제5회 바다식목일 기념 수산자원 조성 및 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2차 협약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어 정액의 PDRN(Poly deoxy ribo nucletide), 정소 등 연어 유전자원을 적극 활용해 바이오산업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FIRA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연어 자원 조성과 바이오산업의 융합적 추진에 따른 국내 연어 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사회·경제적 가치로서 연어 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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