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식목일 기념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바다식목일 기념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 이은섭 기자
  • 승인 2017.06.16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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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박종면 기자 수상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대회의실에서 제5회 바다식목일 기념 수산자원 보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현대해양 이은섭 기자] 지난달 18일 오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대회의실에서 제5회 바다식목일 기념 수산자원 보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매년 5월 10일 바다식목일에 거행하던 바다식목일 기념식이 대통령선거로 거행되지 않아 수여식만 별도로 진행된 것.

이날 3명의 유공자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주식회사 지오스토리 김성학 차장은 전국 연안 갯녹음 사업단의 일원으로서 지금까지 정통 측량공학을 전공한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정보혁신과 바다숲 조성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함은 물론 공간정보의 타 분야 실무 적용성 증진 및 국민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공간정보를 비롯한 최신 정보기술(IT)의 접목을 통한 연안해역 관리 및 측량분야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개발과 환경의 조화를 위한 공간정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전개하고 국가 R&D사업 등에 적용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태식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책임연구원은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돼온 바다숲 조성사업의 총괄 담당자로서 2016년 신규 바다숲 조성 24개소, 조성관리 49개소를 총괄 및 조성·관리함으로써 연안해역의 생태계 복원에 기여했다. 또 마린그린피아 에듀존의 운영으로 갯녹음과 바다숲 복원기법 등을 일반 국민에게 소개·체험토록 해 바다숲 조성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지자체의 자율 참여를 유도했음이 인정됐다.

▲ 정영훈(사진 오른쪽)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이 수산자원 조성과 보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종면 <현대해양> 편집부장은 수산 전문 매체 편집장 겸 취재기자로 동·서·남해 갯녹음 진행의 심각성, 자원고갈의 위험성,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의 중요성 등을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렸다. 또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 현장을 집중 보도함으로써 해양환경 및 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데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수산자원을 관리하는 ‘제주해녀문화’를 <현대해양>, <SEA GEOGRAPHIC> 등 여러 수산 관련 매체에 소개함으로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도 기여한 공이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대신해 표창장을 수여한 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산자원 조성과 보전에 공이 많은 이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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