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전문인력 교육·훈련 위해 MOU
[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현대글로벌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은 17일 오전 연수원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분야의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대글로벌서비스(주)(대표 안광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분야의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육과정 신규개설 및 운영지원, 힘센아카데미와 연계된 교육사업 지원 및 상호 보유자원의 교류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주)는 현대중공업 자회사로 엔지니어링 기반 선박 관련 통합서비스 기업이다.
서병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조선·해양분야의 경기불황 속에서도 선박의 엔진, 전기전자 유지보수 과정 등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관련 서비스산업을 지원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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