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명 목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순항…3일 만에 10만 달성
60만 명 목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순항…3일 만에 10만 달성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04.1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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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7천여 명 다녀가…30만, 50만, 60만 번째 관람객 선물 준비
▲ 10만번째 입장한 김주홍 씨 가족이 신우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장(완도군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도=현대해양 박종면 기자] 지난 14일 막을 올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3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중 외국인이 7,300여 명이 차지해 이번 박람회가 국제행사로 발돋움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10만 번째 관람객은 14일 오후 430분 경 입장한 김주홍 씨. 김주홍 씨는 가족과 함께 휴일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았다가 행운의 10만 번째 입장객이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주홍 씨 가족은 신우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장(완도군수)과 기념촬영을 하고 꽃다발과 완도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개막 3일차에 10만 번째 관람객을 돌파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해조류박람회에서 관람객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6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박람회 조직위는 30, 50, 60만 번째 관람객 축하 행사도 준비 중이다. 60만 번 째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개막해 57일까지 2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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