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 정기총회 열고 올 예산 119억 원 의결
한국수산회, 정기총회 열고 올 예산 119억 원 의결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03.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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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현안 대선공약 채택에 힘 모으기로

한국수산회(회장 김영규)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8층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수산회는 이날 지난해 주요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수산회는 이날 2017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올해 예산으로 전년 대비 6억2,341만원 증가한 119억5,708만5,000원을 의결했다.

또 수산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중·일 민간어업협력사업 △어장환경개선사업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 △수산물 소비촉진사업 △수산물이력제사업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 △수산정보사이트 운영사업 △수산과학관운영 △연구용역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수산회는 수산정책연구소와 연계한 정책연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권역별 수산 현안과제 발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아울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수산계 현안과제를 수렴해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날 수산회는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승련 비상임 감사를 재추대, 선출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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