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업 60주년 기념사업 등 2017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의결
원양어업 60주년 기념사업 등 2017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의결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7.03.0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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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상무이사 재선임…KOFA 정기총회 개최
▲ 한국원양산업협회(KOFA, 회장 장경남)은 지난달 2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박종면

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KOFA, 회장 장경남)은 지난달 2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KOFA는 2017년도 기본 목표를 ‘원양산업 재 부흥기 조성의 해’로 정해 해외수산자원 생산 증대를 위한 기반 확충과 원양산업업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선원 수급 안정을 위한 노·사 협력 관계 구축, 해외어장 확보를 위한 국제 수산협력 대응 강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KOFA는 2017년도 원양 생산 계획은 50만 톤(국적선 기준, 합작제외), 수출계획은 5억 달러(국적선 기준, 합작 제외)로 세웠다. KOFA는 2017년도 중점 업무 추진 계획으로 제19대 대선 정책 건의를 통해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신계획조선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키로 했다.

KOFA는 이와 함께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 협의회(가칭)’를 구성하고 원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및 원양어업경영자금 시행 지침 개정 등 규제 개선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KOFA는 올해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을 맞아 원양어업 역사 재조명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금년 6월 원양어업 진출 기념비 건립 및 원로 원양어업인 초청,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홍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KOFA는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욱 상무이사(경영지원본부장)를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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