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 ‘그린카드v2’로 친환경 생활 동참
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 ‘그린카드v2’로 친환경 생활 동참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6.12.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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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친환경 나무 소재 카드로 출시···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발급 가능

▲ 새롭게 출시된 ‘그린카드v2’는 기존의 플라스틱(PVS) 소재 카드에서 탄소배출량과 유해성이 낮은 나무소재의 친환경 카드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신규 혜택을 추가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들이 그린카드를 발급받으며,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최근 출시된 ‘새로운 그린카드(그린카드v2)’의 발급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19일 서울 불광동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그린카드v2 발급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요 임원을 포함한 약 4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되며, NH농협카드와 IBK기업은행 2곳에서 그린카드v2를 발급받을 수 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카드 사용자가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경우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해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카드다.

지난 11월 새롭게 출시된 ‘그린카드v2’는 기존의 플라스틱(PVS) 소재 카드에서 탄소배출량과 유해성이 낮은 나무소재의 친환경 카드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신규 혜택을 추가했다.

현재 NH농협카드와 IBK기업은행에서 발급 가능하며, 내년에는 DGB대구은행과 BNK부산은행에서도 순차적으로 카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그린카드v2’는 젊은 고객층에서도 저탄소‧친환경 소비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혜택을 강화했다.

온라인 구매, 영화예매 및 생활요금 자동이체 등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활동에 대해서 포인트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2017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국고보조금 자동지급, 자동차 중고부품 할인 등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할인혜택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렇게 그린카드v2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저탄소‧친환경 소비생활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27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그린카드v2를 발급받은 환경피해구제실 김다빈 연구원은 “다양한 혜택이 추가된 그린카드v2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생활을 실천함과 동시에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돼 뿌듯하고, 디자인도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은 “그린카드v2 출시를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환경 서비스 혜택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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