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대상에 어선어업 정착 배미숙 씨 ‘영예’
지난 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주최,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 귀어귀촌종합센터 주관 ‘제1회 귀어·귀촌인 전진대회’가 열렸다.
이 전진대회는 성공적인 귀어·귀촌 사례를 발굴, 공유해 도시 귀어·귀촌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귀어·귀촌을 돕고 이를 위한 정책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는 귀어·귀촌 관계기관, 지자체 관계자, 예비 귀어·귀촌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귀어·귀촌 사례 발표 후 열린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전북 부안으로 귀어해 어선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배미숙(48세, 여)씨의 사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이현승(44세, 남)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구연배(42세, 남)씨와 최정구(40세, 남)씨에게 돌아갔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전국 지자체 실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해수부 귀어·귀촌 정책 담당 공무원이 정부지원책 및 실무사례를 소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1월부터 귀어·귀촌 상담 및 관련 업무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귀어귀촌종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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