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감사시스템 강화…적발 비위직원 수사 의뢰
농어촌공사 감사시스템 강화…적발 비위직원 수사 의뢰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11.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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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근절과 부패요인 척결 위해

농어촌공사가 내부감사시스템을 강화한다. 비리 근절과 부패 척결을 위해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부패요인 근절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자체 자율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위직원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각 부서 공직기강 실태, 현장 업무 부패요인, 비효율 요인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공사는 모니터링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분석, 제도개선 방향과 경영혁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지속적인 내부자율통제시스템 강화를 통해 부패요인 취약분야를 면밀히 검토하고 비위직원을 엄정히 처벌해 유사사례를 근절하고 공사의 청렴윤리 조직문화가 자리 잡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최근 관련업체로부터 차량을 제공받고 취업 알선을 부탁하는 등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전북지역본부 관할지사 모 부장을 적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사는 해당 부장을 중징계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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