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 서울시의원)이 10월 15일 주최한 강동지부 중학교 축구대회가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학교 내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인성교육 함양과 건강한 심신 함양을 위해 이번 대회를 주최했다. 

경기가 열린 광문고 운동장은 푸르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 학생들의 응원의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강동지역 8개 중학교가 참여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각축을 겨뤘다.

한영중학교는 발군의 실력과 팀워크를 앞세워 결승전에서 동북중학교를 3:1로 이기고 작년 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송재형 서울시연맹장은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미래 우리 사회 리더로 성장할 우리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냉철한 이성 배양과 스포츠를 활동을 통한 따스한 감수성을 갖춰 주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한국 학생과 중국 학생 간 문화 교류 행사 일환으로 11월 18일부터 3박 4일간 장보고의 활동 주 무대였던 중국 산동성 법화원에서 한·중 청소년 장보고 걷기대회를 실시하며, 11월 26일에는 올림픽 공원에서 시민과 학생 8,000여명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걷기대회 행사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