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해외 환경기술박람회 연이어 수상
환경산업기술원, 해외 환경기술박람회 연이어 수상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6.10.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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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IGEM 박람회·필리핀 환경기술 박람회서 각각 ‘최우수 전시참가상’ 수상
가술원, “국내 환경신기술, 녹색기술 인증 기업들 해외 판로개척 및 홍보 지원” 밝혀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7회 말레이시아 녹색기술 및 제품 박람회(IGEM 2016)’에서 IGEM 베스트부스상(Best Booth Award)’을 받았다

해외 환경기술 박람회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한국홍보관이 연이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7회 말레이시아 녹색기술 및 제품 박람회(IGEM 2016)’에서 한국인증기업 홍보관이 ‘IGEM 베스트부스상(Best Booth Award)’을 받았다.

또한 지난 9월, 필리핀에서 진행된 ‘제16회 필리핀 환경기술 박람회(Enviro-Tech Philippines 2016)'에서도 한국 홍보관이 ’챔피언 어워드(Champion Award)‘를 수상했다.

IGEM 베스트부스상은 동남아시아 최대 환경 박람회인 IGEM 박람회에 참석한 올해 360여 개 사 중에서 탁월한 전시운영 성과를 보인 홍보관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GS칼텍스, 에코필 등 국내 9개 기업과 함께 참석해 한국관을 운영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 현지에 적합한 수처리기술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남아시아, 유럽 등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의 환경신기술과 녹색기술에 대한 기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말레이시아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의 맥시무스 옹킬리(Maximus Ongkili) 장관도 직접 한국관을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9월 말 필리핀에서 진행된 환경기술 박람회에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약 200개 기업 중 한국관이 우수한 전시관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필리핀 박람회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수자원공사, 블루그린링크, 정일기계 등 국내 공공기관·기업과 함께 하수 고도처리, 부상식 압축여과, 관성타력식 분쇄기 등 우수한 환경신기술‧녹색인증기술 5종을 적극 홍보했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국내 우수환경기술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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