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권역 수산자원 조성 관리 거점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시름하고 있는 서해 NLL(북방한계선) 수산자원 관리를 책임질 수산자원관리공단 경인사업소가 문을 열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인천·경기권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를 맡을 FIRA 경인사업소 개소식을 지난 6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 사무실에서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영실 FIRA 이사장과 임광희 경영기획본부장, 신성균 경인사업소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경인사업소 설치로 서해 NLL 시설사업, 바다목장 등 수도권 인접해역 자원조성사업 확대에 따른 효율적 대응과 수도권 소재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신성균 FIRA 경인사업소장은 “인천·경기권역의 수산자원조성 관리를 위한 거점으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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