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지지합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지지합니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07.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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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영교육학회 교수 등 지지선언문 채택
이낙연 지사, 윤학배 차관 등 참석 예정
▲ 해조류박람회 온라인 홍보사이트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지지하는 행사가 열린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사)한국경영교육학회(회장 정대용 숭실대 교수), 한국수산정책포럼(대표 강철승)에 따르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지지하는 한국경영교육학회 초청 워크숍이 오는 8~9일 이틀간 장보고기념관을 비롯한 완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 워크숍은 지난 2014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필요성을 대외에 알리고 지지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여기에는 경영, 회계, 국제통상 등 경영교육 관련 연구와 발표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경영교육학회 소속 교수와 한국수산정책포럼 회원 등 학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인 8일에는 ‘전남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제로 한 이낙연 전남도지사 특강과 △완도군의 농수축산 6차산업 활성화 방안(강철승 교수) △완도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정책(정대용 교수) 등 학술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사)한국경영교육학회과 한국수산정책포럼은 완도군으로부터 박람회 홍보 영상과 준비상황을 전해 듣고 ‘해양수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박람회 지지 선언을 채택할 방침이다.

이날 신우철 군수, 윤영일 국회의원(국민당),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등의 내외빈이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일 프로그램은 전복양식장, 슬로시티(청산도) 견학, 슬로푸드 체험 등의 완도 체험행사 위주로 이뤄진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해변공원-청해진 유적지를 잇는 엑스포벨트 일원에서 열리며, 이달 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른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 여부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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