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액터스 코리아(대표 홍석모)는 지난 7일 서울 고려대학교 우당관 6층 대강당에서 ‘기술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란 주제로 트레이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술을 통해 사회 혁신을 이루고 있는 기업 연사들을 초청해 진보하는 기술 시대에 인액터스(Enactus)가 가지는 진정한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산학 관련단체가 참여했다.

오전 발표는 조용석 서울대 Alumni(구글 코리아 머신 인텔리전스(Machine intelligence))가 ‘알파고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기계에게 언어를 가르치는 알럼나이 이야기’, 이준상 그립플레이 대표가 ‘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약자들의 경험 확장’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오후에는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2세션으로 나눠 1분반세션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다독다독’팀과 가천대학교의 ‘청아한’팀, 연세대학교의 ‘책잇아웃(책 it out)’팀, 강원대학교의 ‘봄내음’ 팀이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분반세션에서는 ‘효과적인 마케팅’의 주제로 박준규 연세대 Alumni(언더독스 스튜디오 대표)가 ‘온라인 마케팅 전략(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쉽고 빠르게 진행하는 마케팅)’기법과 이충훈  명지대 Alumni(857레이블 대표)가 ‘효과적인 PR방법(보도자료 작성법, 교내 홍보팀 연계 등)’을 발제했다.

이어서 권순범 이큐브 랩 대표가 ‘공대생이 세상을 바꾸는 방법’과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으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에 대해 발제했다

이고은 인액터스 코리아 사무국장은 "점차 진보되는 기술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고유 영역을 다양한 사례와 접목시켜 보여주면서, 지역사회의 공감과 창의적 문제해결을 통한 인액터스의 소중한 가치활동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닝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다“ 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종현 인액터스 코리아 부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진보하는 기술 시대에 인액터스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인액터스의 핵심가치인 상상력, 용기, 의지, 협력, 책임감, 호기심을 갖고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이슈를 해결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