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활어 20% 할인, 보트체험 황금활어잡기, 효 콘서트 등도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 동안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물축제가 열린다.
노량진수산시장을 관리 운영하는 수협중앙회 자회사 수협노량진수산(주)는 그동안 새로운 시장으로 입주를 거부했던 직판상인들이 절반 이상 옮겨오면서 현대화시장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연휴기간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인뿐만 아니라 이미 현대화된 새 시장으로 입주를 완료한 중도매인, 출하주, 유통인 등과 함께할 예정이다.
축제는 온가족이 도심 속 바다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싱싱한 활어회와 초밥 등을 무료시식할 수 있는 ‘무료시식 코너’, 황금 경품이 걸려있는 ‘활어맨손잡기-황금활어를 잡아라’와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동안 활어회를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한편 보트체험, 페이스페인팅 등과 같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어버이날을 겨냥해 ‘효(孝)콘서트’도 같이 열린다.
수협노량진수산(주)는 현대화시장의 조속한 정상화와 고객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수산시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대화시장 종사자와 이용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까지 현대화시장으로 입주한 중도매인, 유통인, 협력업체 등은 532명이며, 판매상인은 654명 중 약 55%인 357명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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