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폐막…2,000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폐막…2,000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05.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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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어망 설명회, 기술세미나 등 눈길 끌어

ⓒ박종면


제12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한국수산회 주최, 비투엑스포(주) 주관, 해양수산부·한국수산무역협회·한국체인스토어협회 공동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수협중앙회 및 회원조합, (주)동원산업 등 국내외 1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우수 수산식품과 수산기자재를 선보였다.

또 수산종사자들을 위한 기술세미나(양식, 유통, 인증제도),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어린이 요리수업, 참치 해체쇼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수산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첫날인 6일에는 국제구리협회 한국지사(지사장 이현우)가 주관한 황동어망 설명회도 열렸다. 이날 홍진실업 홍석남 대표 등 발표자로 참석한 이들은 황동어망이 나일론 어망이나 PE어망에 비해 △부착 생물 방지 △견고한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 감소 △재활용 가능 △해적생물로부터 양식어종 보호 △양식 생산성 증대 등의 장점이 있어 양식 가두리어망으로 적합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귀어귀촌 이동 상담실을 운영, 관심이 커져 가고 있는 귀어귀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해외 빅바이어 31명을 초청해 국내 90개 업체가 수출 상담을 벌인 결과 2,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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