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방 시스템 통한 부패진단 및 예방활동 강화
현장실무자 중심의 청정리더 등 200여명 ‘청렴 워크숍’
현장실무자 중심의 청정리더 등 200여명 ‘청렴 워크숍’
K-water는 사전예방 시스템 가동 등을 통한 ‘2016년 부패제로(corruption-zero) 실현’을 다짐했다.
K-water는 27일 K-water 교육원 (대전시 소재)에서 상임감사위원과 각 부서장 그리고 전국 사무소에 배치된 청정리더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의 선도적 이행과 최상위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 워크숍에서는, ▲부패차단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청렴 상시모니터링 등 부패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사전예방 시스템의 작동 여부 ▲예산 낭비 요인 등에 대해 면밀한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사전 예방활동 강화방안을 마련해 즉시 적용하는 청렴향상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K-water는 114개의 모든 부서별로 ‘청정리더’를 선발해 부서 내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직원들의 청렴 상담역이 돼 실무 일선에서 청렴 향상을 수행하는 ‘K-water 청정리더’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다.
최호상 K-water 상임감사위원은 “SOC 공기업은 비위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면 예산낭비를 막고 건설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효과가 크다”며, “실시간 감시 등 사전예방 기능을 더욱 강화해 부패 없는 조직,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K-water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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