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활용한 수산물 수출 확대전략은?
FTA 활용한 수산물 수출 확대전략은?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01.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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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확대회의 개최

▲ 20일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확대회의가 열린다. 자료사진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확대회의가 열린다.

해수부(장관 김영석)는 수산물 수출을 촉진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중국시장 공략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확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개발원(KMI), 수협중앙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산무역협회, 한국수산회 등 수출지원 5개 단체와 주요 수출품목인 김, 굴, 넙치, 전복, 어묵 등 수출업체 10개사가 참석한다.

KMI는 수산물 수출 동향과 전망을 설명하고, 수출업계에서는 주요 수출 품목별로 수출전망과 확대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 1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FTA를 활용한 수산물 수출 확대전략을 보고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그 후속조치로 올해 수출지원 사업에 대해 정부와 수출 업·단체 간 정보를 상호 공유해 수산물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할랄시장 진출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한편, 세계경기 침체와 엔화 약세 등에 따라 지난해 수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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