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LNG16 전시회 참가
STX그룹, LNG16 전시회 참가
  • 현대해양
  • 승인 2010.05.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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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LNG16 전시회 참가…LNG 비즈니스 본격 확대

STX그룹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알제리 오랑의 ‘더 뉴 오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16차 액화천연가스 국제회의 및 전시회(약친 LNG16)’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LNG16은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LNG 관련 전시회로, 관련 업체들 간의 정보공유 및 마케팅 등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수입국와 수출국이 번갈아 개최하며 원년인 1968년부터 1974년까지는 격년으로, 1977년부터는 3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다. 알제리는 LNG생산규모 세계4위의 수출국 자격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STX 등 LNG선 건조경험이 있는 국내의 조선업체를 포함해 LPG선, LNG 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와 드릴십 등 다양한 선박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였으며, STX엔진은 LNG선박용 고효율 대형엔진과 같은 세계 일류 기술을 소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주)STX 조선사업실의 김선무 부상무는 “글로벌 조선 시장이 신규 수주의 부재로 침체를 겪고 있지만, 전세계 조선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며 “LNG선과 드릴십, FSU 등을 수주하며 고부가가치선박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STX그룹의 위상이 한 단계 격상되었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STX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조선 전시회에 잇달아 참가하며 전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조선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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