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선저인망수협, 중앙회에 10억원 출자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중앙회에 10억원 출자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01.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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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 신호탄
▲ 정연송 조합장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이 중앙회에 10억원을 출자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4일 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정연송)이 10억원을 출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을 추진한 이래 60개 조합이 참여하여 순증액 531억원, 출자금 총액은 822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회원조합의 안정적인 수익과 중앙회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총회에서 10억원으로 의결, 출자하게 되었다”며 “중앙회 출자는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상생이며, 동반성장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난해에 출자금 목표액 800억원이 달성됐다.

수협은 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대비와 정부 및 감독기관의 자본확충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6년부터 2개년에 걸쳐 출자금 총액 1,000억원을 목표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수협관계자는 “새해 벽두부터 이뤄진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의 출자 동참이 2016년 출자증대에 순항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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