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유통질서 바로잡겠다”…임기 내년 1월 19일부터
양만수협 조합장에 김성대 전 조합장이 당선됐다.
5명의 후보가 나선 양만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3 김성대(61) 전 양만수협 조합장이 월계관의 주인공이 됐다.
16일 광주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양만수협에 따르면 선거인수 333명 중 307명이 이날 투표에 참여한 결과 김성대 후보가 103표로 최고 득표율(33.55%)을 얻었다.
김 당선자는 91표(득표율 29.64%)를 얻어 2위를 차지한 기호2 임용택(59) 후보와 접전 끝에 12표 앞섰다. 그 외 이성현 후보 84, 전양복 후보 16, 김정수 후보가 13표를 각각 얻어 뒤를 이었다.
개표 직후 박강회 광주동구선관위원장은 김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김 당선자는 “장어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조합원들이 살기 좋은 수협을 만들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당선자 임기는 내년 1월 19일부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실시되는 2019년 3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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