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미 해사청과 해운분야 협력 강화
해수부, 미 해사청과 해운분야 협력 강화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12.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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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워싱턴서 ‘국장급 해운협력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5일 미국 워신턴에서 국장급 해운협력 회의를 열고 미국 해사청과 양국 해운정책 정보 공유 및 해상 운송 관련 현안 논의 등을 통해 해운분야 협력 강화를 다진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수부 박경철 해운물류국장과 미국 해사청 폴 재니첸(Paul N. Jaenichen, Sr) 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양국 해운 정책 정보 교환 △미국 국적 자동차 운반선의 국내 화물 운송 참여 △파나마 운하 확장 현황 및 영향 △미국 기항 우리나라 선박의 항만국 통제(PSC) △우리 선박의 미국 항만 기항 시 불편 사항 해소 등 양국 간 현안 및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해수부 박경철 해운물류국장은 “미국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국이며 해운관련 국제 규범의 제정·이행을 선도하는 국가로 미국 정부와의 해운협력 강화는 우리나라의 해운정책 수립과 우리 해운기업의 원활한 영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해사청의 제안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작년 9월 서울에서 열렸던 제1차 한·미 해운협력 회의에 이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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