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워싱턴서 ‘국장급 해운협력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5일 미국 워신턴에서 국장급 해운협력 회의를 열고 미국 해사청과 양국 해운정책 정보 공유 및 해상 운송 관련 현안 논의 등을 통해 해운분야 협력 강화를 다진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수부 박경철 해운물류국장과 미국 해사청 폴 재니첸(Paul N. Jaenichen, Sr) 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해수부 박경철 해운물류국장은 “미국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국이며 해운관련 국제 규범의 제정·이행을 선도하는 국가로 미국 정부와의 해운협력 강화는 우리나라의 해운정책 수립과 우리 해운기업의 원활한 영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해사청의 제안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작년 9월 서울에서 열렸던 제1차 한·미 해운협력 회의에 이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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