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감사패
수협,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감사패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12.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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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어업인 위한 정책 펼쳐
▲ 14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김임권(왼쪽)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 소득 향상과 수산물 수출 기반 조성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친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협중앙회가 어업인 소득 향상과 수산물 수출 기반 조성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친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14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전국 어업인의 뜻을 모아 유 전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어업인이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적 지원으로 어업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노력은 우리 수산업이 지속 발전해 나가는데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유 전 장관의 그간의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실제로 유 전 장관은 해수부 장관 재임시절 어업인들의 생활안정과 수산업의 생산력 증강을 목적으로 어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수산정책자금 금리 인하를 추진하며 어업인의 경영난 해소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수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수협법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수협의 체질 개선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유 전 장관은 세계 각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대응해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수산물 수출지원센터 개소 지원 등 국내산 수산물의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도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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