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
K-water(사장 최계운)는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과 K-water공공데이터개방포털(http://opendata.kwater.or.kr)을 통해 광역상수도 실시간 수도정보를 26일부터 개방한다.
개방되는 수도정보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어플리케이션을 쉽고 용이하게 개발·활용할 수 있는 오픈 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서비스와 웹상의 데이터를 연결시켜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LOD(Linked Open Data) 서비스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수도정보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신규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경제적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수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일 뿐 아니라, 개방 DB를 민간에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의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정부3.0 추진 활성화를 위해 국민이 선택한 36대 분야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를 2017년까지 민간에 개방될 수 있도록 ‘데이터 빅뱅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36대 분야 중 수도정보, 부동산 종합정보, 전국 상가·상권정보 등 국민 실생활에 파급효과가 높은 10대 분야 대용량 데이터를 올해 집중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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