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 원료로 만든 치즈, 양꼬치 맛 나는 김으로 중국 공략
김을 원료로 만든 치즈, 양꼬치 맛 나는 김으로 중국 공략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11.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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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중국인 입맛 맞춘 상품 발굴 모색
▲ 수협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청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중국국제어업박람회’에서 조사된 결과를 토대로 우리 김을 원료로 만든 치즈, 양꼬치 맛이 나는 김을 중국 수출 신규 전략상품으로 개발한다.

우리 김을 원료로 만든 치즈, 양꼬치 맛이 나는 김이 중국 수출 신규 전략상품으로 개발된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청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중국국제어업박람회’에서 조사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김을 중국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상품으로 만들어 중국 김 시장의 입지를 넓히고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수협은 박람회 기간 동안 20여개 업체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수산물 원품의 수출물량 확대 노력도 이어갔다.

아울러 중국 현지 수산물 가공업체, 대형마트, 수산시장 등을 방문해 중국 수산물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벌였다.

수협 관계자는 “한중 FTA 비준 처리에 앞서 우리 수산물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수출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상품 개발과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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