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어업이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자율관리어업이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1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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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공동체, 혁신으로 다시 뛰다…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자율관리어업을 실천하고 있는 어업인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벡스코(BEXCO), 해운대 한화리조트 등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자율관리어업을 제2의 새마을·새어촌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대회를 열어 어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어민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사)한국자율관리업연합회가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한 이 행사는 어업인과 수산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어업공동체, 혁신으로 다시 뛰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29일 오후 2시 자율관리어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윤학배 해수부 차관, 서병수 부산시장, 안효대 국회 농해수위 의원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자율관리어업이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수산분야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혁신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 어업인 장기자랑 등 화합의 마당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기간에 개최돼 참여하는 어업인 등이 국내외 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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