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엑스포에 국내외 119개사 163부스 참여
수산엑스포에 국내외 119개사 163부스 참여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11.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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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대 규모…수산기자재관, 전년대비 52% 증가



아시아 3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산종합전문 박람회인 ‘2015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수산무역협회, BEXCO, 수협중앙회, KOTRA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산회, 한국원양산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119개사(국내 105, 해외14), 163부스(국내144, 해외19)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수산관련 품목의 효과적인 전시를 위해 테마별, 품목별로는 △씨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산기자재관은 지난해보다 참가업체 수가 52%나 늘어났고 할랄수산식품 및 해양바이오관련 신제품이 대거 출시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고등어(市魚)홍보관 △신제품홍보관 △낚시용품특별관 △부산어묵특별관을 마련됐다.


세네갈의 해양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모로코, 중국 웨이하이시, 닝보시 등의 실무 고위 인사들과 모리타니 주일대사를 비롯 미국 등 각국 주한 외교사절들도 대거 참석, 자국 수산물 세일즈외교에 나섰다.

국내 수산 대기업들도 신어장 개척과 고급 수입선 확보를 위해 대규모 부스로 참가했다. 국내 최대 수산기업인 동원산업과 사조시푸드를 비롯해, 수협중앙회,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들도 대형부스로 참가했다. 전남, 경남, 경북, 강원, 제주, 포항, 경기, 영덕 등 전국 단위의 명품수산물 지자체관도 대거 참가했다.

수산물 및 수산양식기자재 수출 및 내수 촉진을 위한 국내 비즈니스상담회도 열렸다. KOTRA 동남권사업단이 초청한 바이어 72명을 비롯한 800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수산기업 6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수출 상담과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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