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코엑스에서 개최
‘201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코엑스에서 개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5.10.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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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청년인재 300여명 채용 예정
대한민국 친환경대전과 연계 개최, 160개 환경 기업 참가

▲ 올해 6년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우수 환경전문기업과 환경관련 전문 인력 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환경산업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함께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201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6년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우수 환경전문기업과 환경관련 전문 인력 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코오롱워터앤에너지, KC코트렐, ㈜에코필, ㈜대일이엔씨 등 160개 환경전문기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분야 공공기관이 참가해 30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 환경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약 4,000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방문자에게는 취업 상담, 입사서류 작성기법 등 실질적인 취업성공을 위한 1대1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같은 날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함께 열려 구직자들은 다양한 환경기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청춘스케치’ 토크콘서트가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환경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등 환경분야 전공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7일 열렸다.

이 행사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환경업체 대표들이 취업문제로 힘든 청년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고민을 들으며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성규 장관은 환경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환경산업의 전망과 정책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동영 ㈜KC코트렐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며 느꼈던 환경 일자리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소개했다.

김정인 중앙대 교수는 ‘미래에 뜨는 환경직업’을 주제로 청년 구직자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부대행사와 참가 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jobfair.ecojob.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정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세창 환경부 환경산업과 과장은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기업과 환경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구직자들이 마음 놓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토양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의 내실 있는 취업 연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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