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에 김영석 차관…차관에는 윤학배 비서관 내정
해수부 장관에 김영석 차관…차관에는 윤학배 비서관 내정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10.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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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장관 내년 총선 출마 대비 교체

▲ 김영석 해수부 장관 내정자(좌) 윤학배 해수부 차관 내정자(우)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해수부 차관이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유기준 장관 후임에 김영석 현 해수부 차관을 내정했다.

김영석(56) 장관 내정자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행시 27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수부 해양환경과장, 주영 한국대사관 해무관을 거쳐 해수부 해양개발과장과 홍보관리관, 해양정책국장을 역임했으며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본부장,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만청장, 여수엑스포 국제관장 등 주요직을 지냈다.

박근혜정부 들어서는 첫 청와대 해양수산 비서관으로 활약으며, 지난해 8월 4일 손재학 전 차관의 뒤를 이어 부활 해수부 두 번째 차관에 임명됐다.

김영석 장관 내정자 후임 차관에는 윤학배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이 지명됐다. 윤학배(53) 차관 내정자는 행시 29회 출신으로 해양수산부 재정기획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국토해양부 정책기획관,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 등을 거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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