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한·일 해양오염 대응 협력체계 강화
KOEM, 한·일 해양오염 대응 협력체계 강화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10.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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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DPC와 양해각서 개정 및 체결…13년간 협력관계 이어와



해양환경광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일본 MDPC(해상재해방지센터)와 8일, 해양오염 대응 양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개정,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KOEM이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 출범한 이후 변경된 기관성격 반영, 상호 기술자문 제공 및 연락기구 설치, 해양오염 방제 및 교육 등의 내용이 추가·보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 워크숍 개최 △오염사고 발생 시 수시 정보 교환 △R&D 분야 개발 및 교육훈련 실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KOEM은 해상방제 업무를 수행하는 주요 민간기관인 일본 MDPC와 지난 2001년 공단이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었던 당시 해양오염 방제대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13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일본 MDPC 뿐만 아니라 중국 COES, 싱가포르 OSRL, 프랑스 CEDRE, 네덜란드 SMIT 등 각국의 방제 및 구난 전문기관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해양환경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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