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연휴 동안 불법 중국어선 2척 나포
서해어업관리단, 연휴 동안 불법 중국어선 2척 나포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10.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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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 유망어선 각 1척 단속
▲ 무허가 중국쌍타망어선 노영어51261호 불법어구 및 어획물

서해어업관리단이 연휴기간 동안 불법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정동기)은 지난 10일 6시 3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서쪽 98km 해상에서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 중인 무허가 중국 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 노영어51261호를 나포했다.

이어 14시경에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서쪽 81km 해상에서 중국유망어선 요영어35529호를 조업일지 부실기재 및 일일 어획량 축소보고 혐의로 나포했다.

서해어업관리단장(단장 정동기)은 “오는 16일부터 중국 쌍타망어선 조업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중국 불법어선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의 수산자원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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