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마을을 핵심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인천관광공사가 손을 잡았다.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는 인천관광공사와 지난 6일,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 활성화 △관광객 유치 마케팅 공동 추진 △해양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인천 지역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다양한 어촌 체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선보인다.

어촌어항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리적 이점과 인프라를 잘 활용하지 못했던 인천 지역의 어촌체험마을이 앞으로 핵심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