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 교육리더 훈련사업 오는 11일 첫 개최
SOI 교육리더 훈련사업 오는 11일 첫 개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9.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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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5일간, 16개국 해양정책 담당자 리더 양성 교육 지원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여수박람회장 등에서 ‘제1회 SOI 교육리더 훈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주최, CBD(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사무국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주관으로 열리며, ‘여수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개회식은 11일 여수박람회장 세미나실4에서 열린다.

SOI(Sustainable Ocean Initiative (SOI)) 교육리더 훈련 사업은 개도국 주요부처의 해양생물보전 관련 정책 담당자를 교육리더로 양성해,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아카데미의 수강생은 △아프리카(베냉, 카메룬, 나이지리아, 토고) △아시아태평양(방글라데시, 쿠웨이트, 몰디브, 필리핀, 통가) △중남미그룹(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쿠바, 그레나다) △동부유럽(조지아) △기타(지속가능한 개발 및 환경센터) 등 16개국 16명의 개도국의 해양 분야 관련 공무원, 연구자 및 전문가 등이다.

교육기간 동안 동아시아해역환경관리협력기구 명예의장 Thia-Eng Chua, 지중해 해양보호구역관리 네트워크 사무국장 Maria Purificacio Canals 등 해양 분야 글로벌 전문가 5명은 통합해양연안관리 시행방법, 해양공간 계획개발 프로세스, 산호초 및 관련 생태계 보존을 위한 활동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이번 사업이 전 세계 해양 전문가들이 해양문제에 관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담론의 장으로 사업에서 습득된 정보와 기술이 자국의 현장 실무자에게 전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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