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9일 제주에서 ‘국제물류정보 표준화 트렌드와 전망(Trends and Prospects for Logistics information Standard)’을 주제로 ‘2015년 항만물류정보 표준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팀장 줄리안 아브릴 가르시아(Julian Abril Garcia), 국제표준화기구(ISO) 컨설턴트 마이클 온더(Michael Onder), 유엔전자거래무역촉진센터(UN/CEFACT) 포럼 의장 랜스 톰슨(Lance Thompson), 전 국가기술표준원 국가표준코디네이터 김종경 박사를 비롯한 물류정보 표준화 관련 국제기구 및 국내외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물류정보 표준화 부문 주요 이슈와 국제협력방안에 대한 6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물류정보 표준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협력체제 구축을 꾀한다.

해수부는 IMO의 해양싱글윈도우 프로그램 개발 등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과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