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임시공휴일인 오는 14일 하루 동안 가락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주차장은 연중 24시간 유료로 운영돼 왔으나, 광복 70주년을 축하하고 메르스와 폭염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유통인과 이용자의 편익을 제고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4일 임시공휴일 주차료 면제를 결정하게 됐다.

공사는 가락시장 주차장 무료 운영이 폭염속에서도 서울시민들의 먹거리 공급을 위해 애쓰시는 시장 유통인과 가락시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