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악취 없는 가락시장 만든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악취 없는 가락시장 만든다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7.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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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악취 및 환경 특별 관리 시행…쓰레기 단속 및 방역 소독 체계 강화 등

▲ 가락시장내 연막 소독 모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하절기와 가을철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가락시장의 악취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는 7월부터 당일 발생 쓰레기 당일 반출, 쓰레기 수거장 클리닝 타임, 하수구 준설 및 악취 탈취 시설 설치 등 취약 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행한다.

가락시장 악취, 소독 등 청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환경단속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무단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한 외부쓰레기 반입 단속 및 가락시장 주변 악취 측정을 공인 전문 기관에 대행하는 등 청결한 시장 환경이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발생한 메르스 감염 예방 활동으로 고객 접점 구역내 손소독제 비치 및 살균·살충·소독 실시와 시장 전역에 걸친 연막 소독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야생 진드기와 신종 바이러스 등의 전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감염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제역이나 AI 발생시 서울시,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를 통해 가락시장 주요 출입구에 산지 축산 농장에 대한 방역시스템을 긴급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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