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분야 104명 전문평가위원…해양수산 R&D 평가 전문성 강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임광수)은 ‘해양수산 기술분야별 평가 전문성 강화 및 성과효율 극대화 방안’이란 주제로 16일 The-K 호텔(서울)에서 전문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R&D 발전전략에 따라 R&D 관리체계 전문화를 위해 지난 5월 선정된 전문평가단의 출범식을 겸한 행사. 해양수산 전문평가단은 9개 기술분야 104명의 전문평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숍에는 전문평가단과 임광수 원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대표 전문평가위원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전문평가단 제도 및 역할 안내, 해양수산 R&D 사업현황, 제도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해양수산 전문평가단은 향후 일반 평가위원과는 R&D 전주기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해양수산 R&D를 통한 신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며, 기술정책 및 기술기획 자문,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해양수산 R&D 생태계의 발전과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IMST 임광수 원장은 “본격 출범한 전문평가단이 KIMST의 평가서비스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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